[오늘은 뭐 하지? 엄마표놀이] 플레이도우 만들기

18개월에 접어들면서 요즘 뭐하고 놀아줄지 연구하느라고 몬테소리 토들러라는 책을 열심히 읽어보는 중이다.

그 책은 괜찮은것 같으니 다 읽으면 리뷰를 올려보겠음. 

 

책 중간에 집에서 플레이도우를 만들어줄수있다고 레시피가 올라와있어서 바로 도전해보았다.

 

준비물

• 밀가루 1 cup (125g)
• 크림오브타르타르 Cream of Tartar 2 tablespoons
• 소금 1/2 cup (150g)
• 뜨거운 물 3/4 to 1 cup (175 to 250 ml) 
• 식용유 1 tablesppon
• 식용색소

이게 책에써있는 준비물이었는데 소금 g 계량이 정화한건진 모르겠다. 

소금이 반컵인데 어떻게 그램수가 더 나가는거지..? 그냥 컵으로 계량했음. 

 

방법은 간단하다 가루 재료를 다 섞어주고 액체재료를 넣으며 반죽해주면된다.

냉장 보관없이 밀봉된 컨테이너에 6개월 보관 가능하단다. 

 

가루재료 섞는건 아이가 도와주고, 뜨거운물만 엄마가 섞어주라고 되어있지만..그냥 애기 낮잠잘때 만듬. 

크림오브타르타르란 재료가 너무 낯설었는데 베이킹할때 모양잡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더니

확실히 그게 들어간 후로 느낌이 더 폭신? 해졌다. 

 

색소를 액체랑 동시에 넣었어야했는데 거의 다 뭉치고 생각나서 나중에 추가했더니 색이 좀 골고루 안섞였다.

근데 나중에 아이랑 놀다보니 자연스레 골고루 다 번짐 ㅋㅋ

 

반응은?

 

전에 밀가루 반죽 촉감놀이할때도 극혐하더니 이거도 그닥 좋아하지않았다. 

그래서 각 덩어리를 각자 지퍼백에 따로따로 넣어서 줬더니 그나마 좀 갖고놀았는데 큰 흥미는 없다. 

뭐.. 놔두면 언젠간 놀겠지란맘으로 일단 놔둬보기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