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푸룬을 먹어봤다면 알겠지만, 정말 웩 소리가 나올정도로 달다. 그래서 이 단걸 아이를 먹여도되나 늘 의구심을 품었었다. 하지만 변비가 닥치고보니 그런 생각 아무것도 안남. 일단 변비라하니 아는 언니들 모두 푸룬을외쳐서 푸룬사러 마트로 날아갔다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판이유식 브랜드를 생각하면 다들 제일먼저 거버를 떠올린다. 정말 거버 시판 이유식은 야채별로 종류별로 단계별로 마트에 쌓여있다! 파란색 거버 물결을 바라보고있으면 맘같아선 그냥 여기서 다 사다가만 먹여도되겠다싶은..?ㅋㅋ 하지만 하율이는 우리의 첫 아이. 아직은 직접 다 해먹이려는 마음과 신선한 유기농재료로만 먹이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게다가 거버는 대부분 플라스틱 컨테이너. 뭔가 믿음이 안간다고나 할까.. 미국에서도 역시 유기농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