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이는 이야기

이유식 준비: 초기 식단표 짜기 (한국 + 미국 이유식)

민트율맘 2020. 1. 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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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원래 계획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야심차게 이유식을 시작하는것이었다!

하.지.만

육아는 원래 내 뜻대로되는게 없다더니, 

12월말.. 아직 이유식 준비물을 구매중이던 그 때!

하율이와 간 올랜도 여행에서 (나중에 후기 올릴예정)

하율이가 갑자기 내가 먹는 랍스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그리하여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부랴부랴 쌀 미음을 시작하게되었다. 

급한데로 마트가서 미국 쌀가루를 사다가 썼었는데... 

정말 향도 내 취향이 아니더니... 다 갖다 버려야할 판이다 ㅠ.ㅠ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트에서 좀 더 상세하게 다뤄야 할 듯. 

 

여하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는 워킹맘이자 직업으로 빅데이터를 다룬다. 

고로 쓸데없을지라도 기록하고 저장하는걸 엄청 즐기고 엑셀 또한 사랑한다. 

차트 그래프 너무 좋아!

 

베이비타임 앱에도 늘 야무지게 모든걸 기록하고있지만,

이유식은 계획을 세워야하고, 또한 좀 더 이것저것 써둬야할거같아 엑셀파일을 따로 제작했다. 

이것은 현재 진행중인 나의 이유식 다이어리 모습이다. 

 

초기 이유식 식단표

굉장히 심플하다. 

매일 그날 먹인 이유식 재료를 기록하고, 얼마만큼 먹었는가와 또 다른 특이사항 정도를 메모해둔다. 

항상 주는양은 60 ml로 일정하기에 주는양은 따로 기록하지않았다. 

 

12월 29일과 1월 1일은 비어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잠깐 흔들렸던 날들이다. 

육아서에선 잘 안먹는다고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주라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님... ㅠㅠ

하지만 새해가되고 재택근무를 마치고 다시 회사로 출근하면서, 

친정엄마에게 넘기니 어째저째 꾸준히 주고있다! ㅋㅋ 

 

그리고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한국식과 미국식 이유식을 병행하기로했다. 

식단표를 통해 설명하자면, 

 

한국식 + 미국식 이유식 식단표

1/14일부터는 재료가 한가지만 써있는걸 볼 수있는데, 이 날은 쌀베이스를 쓰지않은 미국 이유식을 주는 날이다. 

현재 우리 부부의 계획은 2주는 쌀베이스 미음 2주는 순수 재료 하나만 사용하는 퓌레를 번갈아가면서 주는것!

2주는 엄마의 이유식 2주는 아빠의 이유식으로 골고루 먹여볼 예정 :) 

 

미국 이유식 책에서는 초기에 아침에 1-2스푼 오후에 1-2스푼 두번에 나눠서 이유식을 주라고되어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한두스푼으로 끝내는 하율이가 아니기에..

우리는 일단 닥터오님 책대로 아침 10시에 한번만 주는 스케쥴로 가는중이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하니 우리 소신껏 꾸준히 해보는것이 일단 지금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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